AI 금융 코파일럿 알프레드, 소상공인을 위한 혁신 – 혜움이 제시한 에이전틱 AI의 미래
AI가 일상화된 시대, AI 코파일럿은 단순한 질문-답변을 넘어 이제 ‘결정’과 ‘실행’을 도울 준비를 하고 있다. 최근 이런 흐름 속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금융 AI 스타트업 ‘혜움’. 이들은 중소벤처기업부의 ‘OpenData X AI 챌린지’에서 124개 스타트업을 제치고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수상의 주인공은 혜움이 세무법인 혜움과 손잡고 만든 금융 AI 에이전트 ‘알프레드(Alfred)’. 과연 이 기술은 무엇이 다르며, 우리 삶과 업무에 어떤 의미를 지닐까?
AI 챌린지를 제패한 알프레드, 얼마나 특별할까?
혜움은 8.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이번 공모전 본선 15개 팀 중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전문가 평가와 사용자 체험 평가 모두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며 단연 돋보였다. 이 AI는 단순히 재무 정보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사업장의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리·세무·급여까지 자동 분석·관리 한다. 공공 데이터와 민간 데이터를 결합한 실증적 알고리즘이 핵심이다. 사용자의 업종과 규모, 성장 단계까지 고려해 맞춤형 조언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타 AI 서비스보다 한 단계 진화했다.
에이전틱 AI: 코파일럿을 넘어 ‘결정’을 공유하는 AI
알프레드는 GPT 기반 챗봇과 구분된다. 단순히 사용자 명령을 이해하고 답변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실제로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틱(AI Agentic) 구조를 지향한다. 예를 들어 매달 반복되는 사업장의 세금 신고나 급여 계산을 AI가 스스로 수행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점검도 해준다. 세무법인 혜움이 다년간 축적한 실제 경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일회성 조언이 아닌 누적식 정밀 분석이 가능하다.
소상공인에게 ERP의 대안이 될 수 있는가?
ERP 도입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소규모 사업자에게 알프레드는 매혹적인 대안이다. 세무 데이터 자동 불러오기, 업종별 수익성 비교, 예상 세금 추정, 인건비 최적화 시뮬레이션 등 기존 ERP에서 제공하던 기능을 간편하면서도 자동화된 방식으로 실현한다. 나아가 기존 경리·세무 인력을 대체하기보다 보완하며, AI 기반 의사결정 보조 시스템 역할을 해준다. 특히 사용자 체험 평가에서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점은, 실사용자에게도 충분한 실효성을 인정받았다는 뜻이다.
AI 기반 경영 시대의 신호탄, 중소기업에게 미치는 파급력
소상공인 상당수는 아직 디지털 전환 초기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알프레드 같은 도메인 특화형 AI는 이런 사업자에게 진입 장벽을 낮춘다. 별도 학습 없이 스마트폰 앱이나 웹 환경에서 쉽게 접근 가능하며, AI가 직접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실행을 돕는다. 혜움은 2028년까지 100만 명의 사업자가 알프레드를 이용하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이 흐름이 확산된다면, 소상공인 경영도 데이터와 AI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
요약하자면, 알프레드는 단순한 금융 정보 AI가 아닌, 실제로 경영 판단을 도와주는 에이전틱 AI다. 꼼꼼한 세무법인의 도메인 지식에 사용자 편의 AI 기술을 접목해 실질적인 운영 도우미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가치가 있다.
이제 우리는 이 변화 앞에서 어떤 행동을 취할 수 있을까? 첫째, 사업자라면 알프레드 같은 AI 기반 앱을 체험해보고 자신의 회계·경리·급여 관리에 적용해보자. 둘째, 디지털 경영에 익숙하지 않더라도 초심자용 온라인 튜토리얼에서 AI 코파일럿 도구 사용법을 먼저 익히자. 마지막으로, 금융 데이터를 다루는 만큼 디지털 보안 점검도 잊지 말자. 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도구’가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