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바우처 2024] 최대 15만2천원 지원…신청자격부터 신청방법까지 총정리
춥고 긴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정부가 냉난방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2024년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최대 152,000원을 지원합니다. 에너지바우처는 실제 생활에 큰 도움이 되는 제도지만, 지원 자격과 신청 방법을 잘 몰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에너지바우처가 무엇인지부터, 누가 얼마나 받을 수 있고, 어떻게 신청하는지까지 핵심만 콕콕 짚어드립니다.
✅ 에너지바우처란?
에너지바우처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여름엔 냉방, 겨울엔 난방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에너지 요금을 직접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실질적으로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연탄, 등유, LPG 요금을 줄여주는 지원금이죠.
2024년에는 5월 29일부터 신청이 시작됐고, 여름·겨울 두 차례에 걸쳐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지원 대상은? 꼭 2가지 다 충족해야 합니다!
-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 신청 날짜 기준 196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만 57세 이상 고령자),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등에 해당하는 가구원이 있는 경우
👉 참고: 주거·교육급여 수급자는 지원 제외
장애등급 대신 ‘장애정도 심한 장애인’ 등으로 판정된 경우도 가능
✅ 언제, 얼마 받을 수 있나?
- ⛱️ 여름 바우처 (냉방): 7월 1일 ~ 9월 30일, 전기요금에서 자동 차감
- ❄️ 겨울 바우처 (난방): 10월 16일 ~ 2025년 4월 30일까지 다양한 방식 사용 가능 (도시가스·전기·등유·LPG 할인 등)
지원금은 가구원 수에 따라 달라집니다.
| 구분 | 여름(전기요금 차감) | 겨울(도시가스 등) | 총 지원액 |
|---|---|---|---|
| 1인 가구 | 8,000원 | 102,000원 | 110,000원 |
| 2인 가구 | 10,000원 | 129,000원 | 139,000원 |
| 3인 이상 가구 | 13,000원 | 139,000원 | 152,000원 |
✅ 어떻게 신청하나요?
- 🗓️ 신청 기간: 2024년 5월 29일 ~ 12월 31일
- 🏢 신청처: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 📄 필요서류: 신분증, 수급자 증명서(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 가능), 요금 납부 고지서 또는 고객번호 등
- 가족이나 지인이 위임장을 통해 대리 신청도 가능
✅ 신청 후 이렇게 사용하세요
- 여름(전기요금 자동 차감): 별도 사용 없이 바우처 등록된 계량기에서 사용 시 자동 할인됨
- 겨울: 지역 상황에 맞춰 도시가스 요금 차감, 연탄·등유 사용처에서 바우처 카드(복지카드 등)로 결제 가능
✅ 자주 하는 질문
Q. 전기 없는 주택(쪽방 등)에서도 받을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등유나 연탄 등을 사용하는 경우 바우처 카드로 결제하면 됩니다.
Q. 사용하지 않으면 다음 해로 이월되나요?
A. 아니요.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됩니다. 기간 내 꼭 사용하세요!
✅ 한 줄 요약 & 실천 팁
에너지바우처는 ‘나와 내 가족의 냉난방비를 정부가 대신 내주는 제도’입니다. 대상에 해당된다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한 번으로 연간 최대 15만 원이 절약될 수 있습니다.
📌 오늘의 실천 가이드
- 기초생활수급자 여부 확인하기
- 지원대상 요건(가족구성) 충족하는지 체크
- 주민센터 방문해 에너지바우처 신청
- 여름 전기요금 할인 확인 & 겨울까지 계획 세우기
절약할 수 있는 건 놓치시는 일 없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