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피치스 런 유니버스 2025’ 체험 가이드 – 국내 유일 F1 데모 런과 희귀 슈퍼카 전시, 놓치면 후회할 자동차 축제]
자동차 마니아라면, 2025년 10월 1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는 절대 지나칠 수 없는 장소가 된다. 모터스포츠의 숨막히는 순간, 예술처럼 아름다운 클래식카 전시, 그리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치스가 창조한 오감만족 문화공간 — ‘피치스 런 유니버스 2025(Peaches Run Universe 2025)’가 국내 자동차 팬들을 위해 문을 연다.
이 이벤트는 단순한 자동차 쇼가 아니다. 국내에서 13년 만에 선보이는 F1 머신 주행이 중심에 있고, 그 주인공이 바로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의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라는 점에서 이미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까지 들썩이고 있다. 실제 경기 못지않은 데모 런부터 서울 근교에서 보기 힘든 희귀 수퍼카들의 대규모 전시까지, 이 축제가 주는 매력 포인트를 항목별로 정리해본다.
🔧 진짜 F1 머신을 만나다 – 발테리 보타스의 데모 주행
올해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보타스의 F1 데모 런! 메르세데스-AMG F1 W13 E 퍼포먼스를 몰고 수도권 유일의 서킷,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주는 박진감은 해외 데모 런과 또 다른 차원의 경험이다. 일반 관람객들도 피트 개러지를 구경하고,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직접 타볼 수 있다는 점에서 모터스포츠 팬들의 체험 만족도는 압도적이다. F1의 굉음을 실제로 듣고 싶었던 이들이라면 이번이 절호의 기회다.
🚗 150대 희귀 차량의 세상 밖 외출
단순한 전시가 아니다. 메르세데스-벤츠 300 SL, SLR 멕라렌 스털링 모스, 드 마크로스 GT1 등 전설적인 모델들이 무려 150여 대 전시된다. ‘이 차가 실재한다고?’ 싶은 차들이 직접 주행하는 모습까지 볼 수 있으니, 단순한 전시관과는 차원이 다르다. 수퍼카, 클래식카, 튜닝카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하루가 모자랄 정도로 볼거리가 풍성하다.
🎶 음악, 아트, 음식이 곁들여진 자동차 문화의 축제
‘피치스’는 단순한 자동차 브랜드가 아니다. 이번 행사는 패션, 음악, 아트, F&B가 만나는 복합문화 공간 형태로 구성된다. K-pop 아티스트의 라이브 공연이 분위기를 달구고, 현장에서만 구할 수 있는 한정판 머천다이즈와 다양한 체험 공간은 가족 단위 관람객도 함께 즐기기 좋다.
📍 입장 팁 & 예매 정보
예매는 9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 FOR ME’ 채널을 통해 선착순으로 오픈된다. 빠른 매진이 예상되므로 피치스 인스타그램(@peachesrununiverse)에서 9월 18일부터 제공하는 '오픈알림 신청’은 필수다. 입장료와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며, 인근 숙소 예약도 함께 준비해두면 좋다.
📸 현장 준비 포인트와 관람 동선
행사장은 넓고 복합적이다. 주 무대(데모 런), 전시 구역, 체험 공간, 공연장 등이 별도로 조성될 예정이니 현장 맵과 시간별 프로그램을 미리 확인하고 이동 동선을 계획하는 게 효율적이다. 편안한 신발, 소음 차단 이어플러그, 모터쇼 스타일의 포토 스팟을 위한 간편한 액세서리도 챙기면 좋다.
정리하자면, ‘피치스 런 유니버스 2025’는 단발성 모터쇼가 아니라 자동차 문화 팬들이 지금까지 한국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몰입형 축제다. F1 주행부터 초희귀 슈퍼카까지, 그리고 음악과 아트가 어우러진 이 특별한 하루는 여행이 아닌 ‘경험’이다. 주말 여행 코스로도 제격이며, 자동차에 관심 있는 연인이나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도 최고의 추억이 될 것이다.
지금 할 일?
- 인스타그램 @peachesrununiverse 팔로우
- 9.18 오전 10시, ‘오픈알림 신청’
- 9.25 오전 10시, 예매 전쟁 참가
- 행사 당일, 차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용인으로 출발!
놓치면 13년 후일 수도 있다.
이번 가을, 속도와 스타일이 만나는 그 레이스의 순간을 직접 체험해보자.